[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원스톱 시스템 구축…경제사업 시너지 기대
경북 문경축협(조합장 송명선)은 지난 20일 본점 신청사 준공식 겸 조합원 한마음 큰 잔치를 열고 자축했다.
경북 문경시 호계면 문경대로 1024번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대구·경북 관내 축협조합장, 농협축산경제 지사무소 책임자, 각 축산단체장과 조합원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송명선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지금까지 문경축협의 숙원사업이던 본점 신청사 준공을 기념하고 이제 그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더 사랑받고 도약하는 지역의 축산농협으로 거듭 태어나 조합원들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축산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고재방 상임이사는 본점 및 농축산자재센터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통해 “전체 부지면적이 약 5천300평에 본점을 비롯 약돌한우플라자와 축산물유통센터, 농축산자재센터, 동물병원 등이 총망라되어 조합원과 축산인들이 이곳 한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총공사비가 자부담으로 32억원이 소요되어 조합원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사업 시너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문경축협은 이날 나눔축산운동으로 1천만원 상당의 곰탕 400박스를 신현국 문경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조합원 한마음 큰잔치 행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조합원들의 우의를 다졌다.
이날 경품으로 번식우 한 마리와 송아지 두 마리등 총 세 마리의 한우가 경품으로 나와 조합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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