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제주웰빙영농조합 애월아빠들의 계란을 전국 롯데마트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는 제주점의 성과를 발판 삼아 제주도에서 생산한 계란을 전점에서 판매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난달 리뉴얼 오픈한 롯데마트 제주점에서 지역 농가 및 중소업체와 협력해 제주도에서 생산한 계란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 지점으로 판매를 확대키로 한 것.
이에 제주웰빙영농조합의 애월아빠들의 계란 ‘제주 품은 동물복지 유정란’, ‘제주 돌하루방 독세기’ 등 2종을 전국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제주웰빙 이욱기 대표는 “제주도는 시장 자체가 작고, 또 관광지역이라 증축 허가가 나지않아 생산량을 늘려 수익을 늘릴수 없는 구조”라며 “다시말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계란의 가치를 높이는 것 뿐이었다. 이를 위해 사육방식부터 철저히 다른 ‘애월아빠들’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계란에 대한 안전성을 높임은 물론, 품질 고급화를 꾀한 것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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