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권돈중 함양산청축협 상임이사의 지난 업무성적이 대의원들로 하여금 ‘올 A+’로 평가돼 앞으로의 2년간도 함양산청축협 경영의 최일선에 서게 됐다.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은 지난 7월 27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4년 간 함양산청축협의 경영을 책임져 온 권돈중 상임이사를 재신임 했다.
지난 2020년 선거인단 만장일치라는 보기 드문 결과로 권돈중 상임이사의 두 번째 임기를 만들어 낸 함양산청축협은 이날 역시 55명의 대의원들이 전원 찬성이라는 놀라운 선거결과를 만들어 내며 권돈중 상임이사가 보여준 지난 4년의 성과가 함양산청축협의 미래를 맡기기에 단 하나의 부족함도 없다는 평가를 내렸다.
대의원들의 두터운 신뢰로 다시금 그 출발선에 서게 된 권돈중 상임이사는 더할 수 없는 성적표를 만들어준 대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후 “초심으로 돌아가 함양산청축협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초석을 다지는 전문경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5년 옛 함양축협과 인연을 맺은 이후 33여년을 직원으로 몸담아 온 권돈중 상임이사는 과거 함양산청축협이 힘들었던 시기, 경영 위기를 극복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을 뿐 만 아니라 지난 시간 조합원들의 권익증대, 축협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상임이사로 취임, 현재까지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본연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내고 있다.
박종호 조합장은 “권돈중 상임이사는 지난 4년 간 55억 원 이라는 최고의 수익으로 배당을 실시하는 등 조합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며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조합이 추진 중인 다양한 경제·지도사업 또한 차질없이 진행해 모두가 만족스러운 함양산청축협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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