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남기석, 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장)는 지난 9월 25일 고운체육관에서 ‘제10회 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청정한 함양을 지키기 위해 방역 의식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진병영 군수과 김윤택 군의회 의장, 박동서 경남도축산과장, 박종호 함양산청축협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방역 의식을 고취하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 의지를 함께 나눴다. 남기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산업은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원동력이자 농촌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다. 하지만 다양한 규제와 제반여건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현장의 작은 실천과 변화가 곧 우리 축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만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함양 축산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11명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권기호)는 지난 9월 17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1층에서 추석맞이 한우 불고기 나눔행사<사진>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함양군지부는 한우 불고기 81kg을 마련해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장애인시설 등 14개소 654명에게 전달했다. 권기호 지부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고 동시에 한우 소비 촉진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나눔 문화 확산과 한우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이 지난 8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사진>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와 함께한 신용사업의 지속 성장과 건전경영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함양산청축협은 2016년 3월 예수금 1천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약 9년 만에 2천억 원 고지를 넘어섰다. 특히 최근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합원 및 고객의 신뢰와 임직원의 노력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신용사업 성장성과 건전성을 농협중앙회가 공식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이는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조합의 금융 신뢰도와 경영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지표다. 박종호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님의 변함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2천억 원 달성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수익 기반을 강화해 조합원의 실익을 높이고, 건실한 신용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와 축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암소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10회 경남 한우 경진대회’에서 함양군 백전면 김정수 농가가 종합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 주최·주관, 경상남도·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전국한우협회 후원으로 지난 4일 함양산청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을 제외한 66두가 출품됐다. 각 시군에서 빼어난 개체들로 선발된 출품축들은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등 부문별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암소로서의 자질과 능력, 발육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종합 챔피언을 비롯해 총 17두가 부문별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경남 한우산업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또한, 한우 개량 의지를 공유하고 농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사양 기술을 발전시키는 장으로 확대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한우농가 및 축산발전 유공자 시상도 함께 진행돼 이들의 사기 진작과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류길년 본부장은 “경남 한우는 우수한 사양관리와 철저한 품질 관리로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며, “경남농협은 한우농가의 소득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은 지난 8월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올해 장학금 수여는 함양·산청 지역 조합원 자녀 21명을 대상으로 각각 100만 원씩, 총 2,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박종호 조합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축산 환경 속에서도 학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학업에 정진해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양산청축협의 장학사업은 1990년 1인당 10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천672명에게 5억7천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이와 함께 매년 함양군과 산청군 장학회에 각 1천만 원씩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에 근무 중인 황지영 과장보가 NH농협손해보험이 주관하는 ‘2025년 헤아림 인증직원<사진>’에 선정됐다. 황 과장보는 2022년 제도 시행 이후 함양산청축협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직원으로, 지난 5월 23일 본점에서 열린 인증패 전달식에는 박종호 조합장과 공재헌 NH농협손해보험 경남총국장, 임직원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헤아림 인증직원’은 NH농협손해보험이 내부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도, 업무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직원에게 부여하는 공식 인증 제도다. 박종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권기호)는 지난 4월 17일, 함양군을 방문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실의에 빠진 경남 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50만원을 기탁<사진>했다. 권기호 지부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한우협회 함양군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이 지난 18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개최된 2024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 이로써 함양산청축협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금융사업 경쟁력 향상 및 재무관리, 경영관리, 고객관리 등 신용사업부분 전반에 걸쳐 엄정한 평가를 거친 후 우수 농·축협에 대해 시상하는 상호금융 부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박종호 조합장은 “함양산청축협이 상호금융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이용과 응원,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히며 “신용·경제사업의 안정적이고 균형잡힌 성장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 축산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함양산청축협으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함양산청축협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연체비율과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 손실 흡수율 등을 종합평가해 부여하는 클린뱅크에도 2년 연속 이름을 올려 자산건전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함양산청축협의 지난해 총사업물량은 전년 대비 3.91% 성장한 4천596억원으로 집계됐다.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사진)은 지난 14일 축산종합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승인했다. 함양산청축협이 추진한 사업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예수금(잔액기준)은 5.82% 성장한 1천880억원을, 상호금융 대출금은 1.43% 성장한 1천448억원을, 또 보험료는 8.14% 성장한 79억원의 실적을 거양했으며 경제사업은 4.87% 증가한 692억원의 사업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12억9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함양산청축협은 이날 출자배당 4.5%를 포함해 6억6천여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특히, 함양산청축협은 지난해 축산종합유통센터 준공을 통해 가축시장 활성화와 경남 최초로 염소시장 개장해 축산농가들의 실익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대외적으로는 3년 연속 상호금융대상 수상과 함께 가축분뇨 품질평가에서 퇴비부문 대상 수상,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지역축협 부문 은상 수상 등 다양한 곳에서 알찬 열매를 수확하는 한해로 마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이 지난 구랍 16일 함양군청을 찾아 함양군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사진>했다. 이번 기탁은 함양군의 인재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함양산청축협은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박종호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을 이끌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 유공자 표창 수여도 경남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홍덕용)는 지난 9월 25일 고운체육관에서 축산인들의 화합과 정보교류, 친목을 다지는 ‘제9회 축산가족 한마음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축산가족 한마음 대회는 소 럼피스킨(LSD)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 출입차량 소독 및 참석자 대인방역에 철저를 기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방역결의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홍덕용 회장은 “최근 사료값 폭등과 분뇨처리문제, 수입 축산물의 범람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헤쳐 나갔다”며, “앞으로 역시 어려움은 예상되지만 축산농가들의 지혜를 모아 밝은 미래를 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는 한우협회·한돈협회·낙농육우협회·양봉협회·가금류협회·수의사회·수정사회·축협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며 축산농가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축산단체의 화합과 축산업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김역곤(한우)·김기환(양돈)·이호원(수의사) 씨가 군수표창을, 손현철(낙농)·윤학호(수정사) 씨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함양산청축협의 경영을 이끌고 있는 권돈중 상임이사가 앞으로 2년간도 조합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은 지난 14일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권돈중 상임이사를 재신임했다. 이로써 권 상임이사는 4선 연임에 성공하며, 8년 동안 조합경영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게 됐다. 권 상임이사는 “새롭게 주어진 2년 동안 지난 시간에 약속했던 계획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대출금 1천600억원을 목표로 삼아 조합의 수익구조를 더욱 튼튼히 하겠다”며 “다시 한번 큰 역할을 맡겨주신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85년 함양산청축협과 인연을 맺은 권돈중 상임이사는 2018년부터 전문 경영인으로서 조합경영을 책임져 오고 있으며 지난 시간 보여준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대의원들로부터 다시 한번 큰 지지를 받았다. 박종호 조합장은 “권돈중 상임이사는 평생을 함양산청축협과 함께하며 조합의 성장을 이뤄낸 주인공”이라며, “앞으로 예상되는 여러 난관 속에서도 권 상임이사의 탁월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조합을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