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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협 축산경제, 유전체 우량암소 538두…한우개량 가속화 기반으로

해당 암소에 선정패·번식 관련 물품 증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최다 선정두수 목포무안신안축협 74두, 손현군 농가 17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2021년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29개 축협의 유전능력이 우수한 유전체 우량암소(Genomic Cow) 538두를 선정해 지난달 비대면 방식으로 해당농가에 선정패와 지원물품을 증정했다.

이번 우수 유전체 우량암소 최다 두수에 선정된 축협은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으로 74두가 선정되었고, 최다 두수 선정 농가는 목포무안신안축협의 손현군 농가로 17두가 선정됐다. 

농협축산지원부는 그동안 많은 개량 전문가들이 우량한 후대송아지 생산을 위해 유전능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암소개량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고 한우농가들도 고능력우 조기선발, 계획교배, 저능력우 도태 등에 활용하기 위한 암소의 유전능력과 개량 정보에 관심이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암소의 경우 후대축의 도축성적을 활용해 우량암소를 선정하기도 하지만 현장에서 검정성적(체중, 번식기록) 관리, 혈통 관리가 어려워 유전능력 평가의 정확도가 낮아지는 한계가 있어 최근에는 유전체 분석사업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예측 서비스체계를 구축해 2019년부터 업계 최초로 전국 한우농가 대상으로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 지원사업을 시작해 매년 5천여 두 규모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3년간 전국 32개 축협의 암소 9천여 두를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 이용되는 유전능력(육종가) 추정 가능 개체 8만5천 두와 비교 분석하고 이 중 12개월령 체중,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 각 경제형질 상위 1%, 종합형질 상위 5%에 포함되는 개체 538두(217호 농가)를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72두로 가장 많았고 경남 110두, 경기 99두 순으로 선정됐다. 20두 이상 선정된 축협은 목포무안신안축협 74두, 고양축협 63두, 청주축협 52두, 보성축협 42두, 거창축협 27두, 김해축협 25두, 합천축협 24두, 세종공주축협 22두, 홍성축협 21두, 장성축협 20두 순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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