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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협 축산경제 2022년 주요 추진사업 <1>축산기획부

“지속혁신 성과 창출…도약하는 축산경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올해 새로운 수장을 맞아 앞으로 자립 경영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일선축협, 축산농가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농협 축산경제의 2022년 부서별, 계열사별 주요 추진사업을 알아봤다.

적기 적소 투자지원 통한 사업 활성화
보유자산 활용해 사업 도약 기반 마련
경쟁력 있는 축협 육성…숙원해결 앞장

축산기획부(부장 이찬호)는 올해 지속 혁신과 성과 창출로 도약하는 축산경제를 목표로 축산경제 자립경영 구현을 위한 철저한 경영관리, 미래 지향적 투자와 현장 중심 사업지원 강화,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농정활동으로 현안 해결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잡았다.
지난해와 달라진 개선사항을 보면 우선 경영관리의 경우 ‘현장-Friendly’를 키워드로 현장의견 청취와 수렴을 통한 실질적인 경영개선을 모색한다. 평가체계는 재무성과 평가를 강화해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경제사업 활성화의 경우에는 판매기능 최우선의 효율적 경제활성화 투자를 추진한다. 자금지원은 축협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조5천400억 원에서 올해 600억 원을 늘려 1조6천억 원을 맞춤형 특색사업 발굴 등에 중점 지원한다. 축협 시상기준도 보완하고 시상금은 지난해보다 650만 원 늘린 2천100만 원을 책정했다. 채권관리는 한도초과채권 감축을 위한 전산시스템 개선을 추진한다. 인재육성을 위해 MZ세대를 위한 창의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농정활동은 범축산 공동연대를 바탕으로 축산의 아젠다를 선점해 현안 해결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직문화는 현장근무자 등을 우선 대상으로 ‘풀뿌리 활력소’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산기획부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인재육성, 세무관리, 미래혁신, 상생협력, 축협지원을 꼽았다. 인재육성의 경우 창의적 MZ세대를 위한 비정형 학습법을 도입하고, 세무관리에는 전문인력을 활용한 사전검토제를 도입해 손익리스크를 제거한다. 미래혁신을 위해 성장동력 발굴과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해 운영한다. 상생협력의 경우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축협 도농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우수모델 육성과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대상을 신설한다. 도농상생에 참여하는 축협이 확정되면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교류사업 역시 확장해 나가면서 공동사업까지 연계시킬 계획이다. 축협지원의 경우 약정조합원 지속 육성을 위한 우수사례 선발 제도를 신설한다.
손익관리기구를 활용한 상시적 경영관리도 실시한다. 기획상무와 본부 부서장, 계열사 경영관리본부장 등으로 축산경제 성과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월 1회 사업실적 진도점검과 사업부문별 경영이슈 공유 및 대책 논의,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성과개선위원회는 사업별 개선목표 설정과 추진과제 선정 및 관리도 담당하며 부서별, 계열사별 사업계획과 별도의 손익 의지목표를 부여할 방침이다.
책임경영 정착과 현안 사업장 경영개선도 추진한다. 경영실적과 연계한 책임경영 정착으로 성과를 향상시키고, 현장경영 활성화로 일선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경영 부진 사업장에 대한 안정화도 추진한다. 올해 집중관리 대상 사업장은 나주공판장과 기금사업장, 안성팜랜드이다. 손익개선 우수사례도 발굴해 수익 중심 사업추진 구조로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지원도 강화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을 추진한다. 적기, 적소에 투자해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올해 주요 투자계획은 경제사업활성화자금 413억 원을 포함해 총 1천86억 원이다. 자금관리의 경우 투자계획 및 금리인상기 돌입 등을 감안해 체계적인 운용으로 유동성, 안정성,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보유자산을 활용해 사업 도약기반도 마련한다. 부천공판장 후적지에 축산종합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안성팜랜드 유휴부지에는 미니 호스파크 운영을 검토한다. 군산바이오 유휴부지에는 단미사료공장 건립을 위한 사업성 검토를 실시하고, 오금동 사옥에는 목우촌 족발 프랜차이즈 테스트 매장을 운영한다. 나주공판장 후적지와 목우촌 성수동사무소는 활용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유동화 검토를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경제사업에 강한 경쟁력 있는 축협 육성을 위해 자금지원을 확대하면서 중앙회 연계자금과 예산으로 양축농가 소득 증진을 도모한다. 가축질병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지원 체계도 구축하고, 경제사업 우수 축협(6)과 지도사업 선도조합(2)을 발굴해 시상한다.
축협 숙원사항 해소를 위해 농협법 개정 관련 농정활동을 전개하면서 조합 설립 기준, 조합원 기준, 약정조합원 제도 등이 현실에 맞게 제도개선 될 수 있도록 축협과 면밀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점포 관련 규정과 사업지표 등 내부 규정 개정도 추진한다.
탄소 저감형 ESG 경영을 실천해 축산업의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축산경제 ESG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탄소중립,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추진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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