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탈북민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올해 2월 SK스토아와 한우산업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SK스토아로부터 기부받은 발전기금 5천만원을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및 대한민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지원키로 약속한 것이다.
협회는 지난 13일 하나재단을 통해 선정된 북한이탈주민 대학생 20명에게 200만원, 고등학생 10명에게 100만원씩, 총 5천만원을 지원했다.
김삼주 회장은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가치와 나눔의 정신을 폭넓게 공유해 국민과 함께 공감하는 한우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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