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이마트가 지난 2일부터 수도권 20개점 축산매장에서 대체식품 판매를 시작했다. 축산업계는 100%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식품임에도 축산코너에 진열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축산물에 대한 불필요한 소비자 오해를 야기시키고, 국내 축산업 기반유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이마트에 대체식품 축산코너 진열판매 중단을촉구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대체육 용어정의 및 안전성검증절차 등 법적 제도화와 전통 축산물 진흥정책 마련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은 이마트 용산점 축산코너에서 대체식품 제품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 소비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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