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작년 농협 품질평가 최우수…전국 최고수준 입증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 축분퇴비유통센터<사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점검’에서 4년 연속 A등급에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06곳의 자원화조직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했으며, 축산환경관리원 평가단이 현장을 방문해 시설운영과 처리실태 등을 직접 평가했다.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는 주요 평가내용인 액비처리물량, 액비품질(부숙도, 품질관리), 냄새저감시설 관리 여부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6년 퇴·액비공장을 준공,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해 자원순환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는 퇴액비 살포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농지 살포와 경운작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과 2017년 농협중앙회의 ‘가축분뇨 퇴·액비 품질평가’에서 액비부문 전국 장려상 수상에 이어 2018년과 2020년에는 같은 평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퇴비부문에서도 지난 2016년 농협중앙회의 품질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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