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군위축협, 신재생 에너지사업 선도역량 강화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축분뇨 고체연료화 실증 연구’ MOU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이 지난 9월 14일 조합회의실에서 국내 유일 공공종합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김세종)과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실증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며 KTL이 주관 수행하고 있는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실증 연구과제의 성공적인 연구 추진을 위해 체결된 건으로 △군위축협 실증부지에 안정적인 실증시설 설치 및 성공적인 결과 도출을 위한 상호협력 △실증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 및 유틸리티 제공, 관련 인허가 및 현장조사 지원 △실증연구 수행을 위한 가축분뇨 유입 및 처리 지원 △기타 관련 분야에 대한 교류 및 공동연구 협력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KTL은 국립한경대학교, (주)비케이환경과 공동연구로 올해 11월부터 군위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에 ‘가축분뇨 고체연료화를 위한 습공기제어형 스마트 바이오드라잉 시스템 실증’ 시설 설치에 들어가 2022년 4월까지 약 11억9천만원(국비 100%)의 시스템을 갖추는 과제를 추진하게 됐다.
정부의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 친화적 환경 조성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바이오매스 자원으로서, 가축분뇨 고체연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군위축협은 이에 발맞춰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원천기술 보유기관인 KTL과 가축분뇨 신재생 에너지화 주도 사업장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관련 산업기반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열 조합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위축협의 전문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실증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가축분뇨 신재생 에너지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