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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백신 열전>“내 농장, 내가 지킨다”

일제접종 10월 1~11월 12일…‘한 마리도 빠짐없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방‘아리아백 플러스주’

우리나라 인접 O·A형 백신주…국내 방역 가치 높아
이중오일 부형제 ‘이상육 최소화·면역력 지속' 확보

‘아리아백 플러스주’는 동방(대표 이지훈)이 수입,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러시아산 O+A형 구제역백신이다. 지난 2019년부터 우리나라 축산현장에 지속적으로 쓰이며 구제역 방역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아리아백 플러스주’는 FGBI ‘ARRIAH’(이하 아리아)에서 생산한다.
아리아는 러시아 연방정부에 의해 설립된 동식물위생감독청에 소속돼 있다. 러시아 가축질병을 컨트롤하고 예찰하는 기관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지역 구제역 표준연구소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
아리아는 러시아를 비롯해 주변국에서 분리된 구제역바이러스 균주를 보유·연구해 구제역백신을 생산, 지역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아리아백 플러스주’는 과거부터 가장 최근까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구제역 균주를 면밀히 분석해 ‘O형 프리모스키’주와 ‘A형 자바이칼스키’주를 백신주로 탑재하고 있다.
‘프리모스크’와 ‘자바이칼스크’ 지역은 우리나라와 인접한 러시아, 중국, 북한, 몽골 접경지역이다. 이곳에서 분리된 구제역바이러스는 지역순환해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동방은 이에 따라 ‘아리아백 플러스주’가 우리나라 구제역백신으로 방어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방역 상황에 가장 적합한 구제역백신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아리아백 플러스주’는 접종 후 이상육 출현을 최소화하고 면역반응이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이중오일 부형제를 사용하고 있다.
동방은 아리아 한국지사와 상시협력해 우리나라와 주변국 구제역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균주를 선정하고 제품화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구제역백신’
효능·안전성 모두 균형…국내 구제역 상황에 ‘적합’
독자 DOE 부형제 ‘신속면역’…광범위 방어력 백신주

베링거인겔하임 ‘구제역백신’은 세계 구제역 표준연구소(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에서 추천하는 백신주 3종을 사용한다. 
O마니사와 O3039는 전세계 O형 구제역을 폭넓게 방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22 이라크는 아시아(Pool1) 지역에서 발생하는 A형 구제역에 대해 우수 방어력을 갖고 있다. 
더불어 이들 백신주는 국내 발생주와 상동성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국내 구제역 상황에 꽤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베링거인겔하임 ‘구제역백신’은 특히 점도가 낮고 부드러운 독자 이중 구조 오일(DOE) 부형제를 쓴다.
이를 통해 접종 부위 통증이나 이상육 발생 등 부작용을 뚝 떨어뜨린다. 아울러 백신 접종 후 신속하게 면역반응이 일어나 항체가 빨리 형성된다.
이렇게 베링거인겔하임 ‘구제역백신’은 항체양성률, 방어력, 중화항체가, 매칭 등 ‘효능’과 쇼크, 통증, 이상육, 성장지연 등 ‘안전성’ 모두에 균형을 맞췄다.
베링거인겔하임 ‘구제역백신’은 국내 동물용백신 제조업체(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코미팜)가 벌크백신을 들여와 국내 생산하는 형태를 띤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구제역바이러스 7가지 혈청형 모두를 방어할 수 있는 22개 백신제조용 바이러스(백신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매년 500건 이상 백신매칭 실험을 실시, 최적 백신주를 선정·권장하는 등 전세계 발생 구제역에 대한 모니터링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케어사이드‘바이오아토젠 FMD백신’

O·A형 항원 고함량 ‘항체형성률 탁월’…중화항체 형성도 
이상육 발생 ‘뚝’·높은 안전성…피내접종 백신 출시 준비

‘바이오아토젠 FMD백신’은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수입·공급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산 O+A형 구제역백신이다. 아르헨티나 바이오제네시스 바고社에서 생산한다. 
‘바이오아토젠 FMD백신’에는 O1 Campos, A24 Cruzeiro, A2001 Argentina 등 3종 항원이 함유돼 있다. 
특히 이 항원이 6PD50 이상 고함량으로 들어있다. 이 때문에 항체형성률이 탁월하다. 국내 분리주에 대한 중화항체(VNT) 형성과 유지 등에서도 높은 효능이 확고히 입증됐다.
백신접종 후 NSP 항체가 형성되지 않는 것은 논문(Vaccine 23 (2004) 69~77)에 게재되기도 했다.
‘바이오아토젠 FMD백신’은 안전성도 매우 우수하다.
수많은 실험과 현장적용 결과 ‘바이오아토젠 FMD백신’을 접종한 돼지에서는 이상육 발생률이 현저히 낮았다.
‘바이오아토젠 FMD백신’은 이렇게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통해 국내 구제역 방역과 농가 생산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케어사이드는 ‘바이오아토젠 FMD백신’과 더불어 피내 및 피하 접종용 O+A형 구제역백신 ‘바이오아토젠ID FMD백신’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아토젠ID FMD백신’은 지난해 10월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현재는 국내 상시백신주 선정 과정을 밟고 있다.
이 백신은 저용량 접종인데다 피내·피하접종이기 때문에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이상육 발생도 뚝 떨어뜨릴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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