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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양돈 조합원 8대 방역시설 설치 지원

정부시책 발맞춰 보조사업 진행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은 경기 북부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 관리 지역 지정에 따른 양돈장 8대 방역시설 설치 의무화로 지난 6월 23일 양돈 조합원 대상 8대 방역시설 설 지원 발족 행사<사진>를 가졌다.
양돈농가 8대 방역 시설은 ▲외부울타리 ▲방조·방충망 ▲축산폐기물 보관시설 ▲내부 울타리▲입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 반입 시설 등을 말한다. 
중점 관리 지역 내 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완료는 지난 5월 15일까지였으며, 설치 이행 계획서를 제출한 농가에 한해 행정 처분이 유예된다. 
8대 방역시설 설치 미이행 농가는 1천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입식 제한 대상 농가로 분류돼 향후 돼지 입식과 사육에 있어 강도 높은 행정 처분을 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농가당 설치 사업비 5천만원 이내에서 60%인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는 정부 보조 사업을 시행 중이다. 
양주축협은 이러한 정부 보조 사업과 발맞춰 7천3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 예산을 양돈 방역시설 지원사업으로 전환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정훈 조합장은 “양돈 농가의 8대 방역 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양주축협은 힘든 상황에 처한 양돈 농가의 경제적인 고충을 함께하고, 지속 가능한 양돈 산업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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