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기동성 높고 편리…수확부터 베일 성형까지
‘트랙터 부착형’ 조사료 수확기가 작업이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일선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트랙터 본체 보닛에 베일러를 장착한 조사료 수확기(모델 DMR-100)를 농업회사법인 금광(대표 최진영)이 제작하고 코리온농업기계에서 공급하고 있다.
트랙터 본체에 장착하여 옥수수· 호밀· 연맥· 수단그라스· 청보리· 총체 벼 등 모든 조사료 작물을 예취, 절단, 베일 성형을 할 수 있는 ‘트랙터 부착형’ 조사료 수확기.
이 조사료 수확기는 트랙터에 부착함으로써 작업공간이 작고 절단과 동시에 보닛 위에 부착된 베일러에서 성형함으로써 작업능률이 높고, 일반도로에서 40km/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어 이동할 때 별도의 전용 트레일러에 상차 후 이동하지 않아도 돼 편리성과 베일러 전용 트레일러 없이 현장에서 바로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조사료 작업지 진입할 때 회전 반경이 좁아 현장 진입이 용이한데다 조사료 작물의 수확부터 베일 성형이 가능함으로써 기동성이 높고 작업 조작이 쉽다.
경사지에서 작업할 때 작업기의 수평이 자동으로 맞춰지며 작업기를 리프팅 할 수 있어 트랙터의 엔진 룸 정비도 가능하다.
작업기의 제원으로 길이 4263×1536×3096이며, 무게는 2천480kg, 베일사이즈는 85x100m/m로 중형 베일이다. 작업능률은 시간당 50개 성형하며, 트랙터 동력이 160HP 이상이면 부착 작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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