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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오산축협 “지역 협동조합 넘어 축산종합기업으로”

2030 비전 수립…실행전략 마련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금융사업 위주 손익구조 탈피…경제사업 동력 확충


수원화성오산축협이 새로운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 축산종합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사진 이하 수원축협)은 ‘Suwon Lico Way 2030 협동조합다운 협동조합 모델’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2030년을 향한 중장기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수원축협은 5월 말 현재 상호금융예수금 2조2천500억원, 대출금 1조9천400억원의 금융사업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축산물유통 사업과 사료 사업을 통해서도 각각 연간 2천억원의 매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수원축협은 중장기 발전전략 실행을 통해 금융사업 위주의 손익구조에서 벗어나 유통, 사료사업 등의 경제사업으로 수익의 중심축을 이동시키기 위한 과제 실행을 위해 2030년까지 ▲조합원의 금융업무, 사료 및 약품 구매, 축산컨설팅이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 구축 ▲하나로마트 곡반정점 및 축산물 온라인 판매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 ▲가축분뇨 자원화사업을 통한 축산분뇨 처리문제 해결 ▲우수한 리더 및 실무자를 확보하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 ▲신규 사업 발굴 등의 핵심과제를 실행해 수원화성오산지역 축산업의 구심체로써 지역경제 및 사회발전에 일조하는 협동조합 롤모델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장주익 조합장은 “현재 상황에 안주하는 것은 현상의 유지가 아니라 퇴보하는 것”이라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아 앞으로 수원축협을 지역의 협동조합에서 벗어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산종합 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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