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4개월 만에 127억원 최대 매출 기록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5월 24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20년 하나로마트 매출 100억원 달성탑<사진>을 수여받았다.
고양축협 하나로마트는 지난해 9월 유통사업센터 축산물판매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경인지역 축협 중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확대 개장하고 일일 평균 3천여 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양축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점 4개월 만에 127억원의 최대 매출을 올리며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개점 7개월이 지난 지금, 보다 더 많은 종류의 제품을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올 들어 5월말 현재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39% 증가했다. 특히 정육 코너를 확대하면서 정육 구매량이 크게 늘어났으며, 올 초부터 행주한우 사골곰탕을 직접 가공 생산,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완식 조합장은 “50여 평의 축산물 판매장을 100여 평의 로컬푸드 매장으로 확대 리모델링 후 로컬 농축산물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지면서 확연한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더 좋은 제품과 친절 서비스 제공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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