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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내 농장, 냄새를 빼자>지앤비솔루션 / 친환경 냄새저감제 ‘바이오매직’

경화분뇨 분해·부숙 촉진…‘냄새 해결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폐사 감소·출하일령 단축 등 생산성 향상 효과도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지속가능 축산 솔루션


지앤비솔루션(R&D CEO 유태철)이 내놓고 있는 친환경 냄새저감제 ‘바이오매직(Bio-magic)’은 축산농가 사이에서 ‘냄새민원 해결사’로 정평이 높다.

‘바이오매직’을 통해 그 지긋지긋한 냄새민원에서 벗어났다는 사례들이 무수히 많다.

특히 도시화 진전 속에 아파트, 공장 등으로 둘러싸이게 된 축산농가들은 ‘바이오매직’이 지속축산을 가능하게 한 ‘구세주’라고 치켜세운다.

‘바이오매직’이 갖고 있는 탁월한 냄새저감 효과 때문이다.

‘바이오매직’은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고 냄새를 유발하는 암모니아 가스, 황화수소 가스 농도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여기에 ‘친환경’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바이오매직’은 오렌지, 파파야 등 과실류 추출물을 주 원료로 한다. 이를 발효해 제조한 효소복합제다.

이에 따라 가축은 물론, 사람에게도 안전하다. 축산현장에서 ‘바이오매직’을 ‘주스’라고 부르는 이유다.

‘바이오매직’이 더욱 매력적인 것은 냄새근원을 잡아낸다는 데 있다. 바로 경화분뇨 분해 효과다. 

딱딱하게 굳어있는 경화분뇨를 제거하지 않으면 냄새는 지속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바이오매직’은 이 경화분뇨를 녹여낸다. 경화분뇨가 움직이고, 분뇨탱크 밑바닥이 드러난다. 분해된 경화분뇨는 펌프를 통해 끌어올리면 된다.

경화분뇨를 빼내니 자연스레 냄새는 사라진다. 이에 더해 ‘바이오매직’은 관로막힘에 확실한 제거능력을 보인다.

‘바이오매직’은 최근 분뇨 부숙제로도 각광받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이후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다. 축산농가들은 비상이다.

톱밥을 섞기도 하고 이런저런 미생물을 첨가해 보기도 하지만, 그 기준을 채우지 못하기 일쑤다.

‘바이오매직’은 분뇨분해 작용기전을 통해 ‘완전부숙’ 판정을 이끌어낸다.

이렇게 처리된 가축분뇨는 고품질 비료가 된다. 애물단지로 치부받던 가축분뇨는 소중한 자원으로 탈바꿈한다.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된다.

‘바이오매직’은 축산농가에게 ‘생산성향상 도우미’이기도 하다.

축사 환경을 개선하니 당연히 가축들은 스트레스를 덜받는다. 면역력이 강화되고 호흡기 질병은 줄어든다.

폐사율이 뚝 떨어진다. 출하일령은 크게 단축된다.

실제 ‘바이오매직’ 사용 이후 15%를 넘어섰던 폐사율이 2%로 감소했다는 양돈장, 15일 이상 출하일령이 앞당겨졌다는 양돈장 ‘환호성’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이렇게 처음에는 냄새저감용으로 ‘바이오매직’을 썼다가, 요새는 경화분뇨 분해, 부숙 촉진, 관로막힘 제거, 폐사율 감소, 출하일령 단축 등 다양한 용도로 ‘바이오매직’을 사용하는 농가들이 점점 늘고 있다.

유태철 R&D CEO는 “축산업이 왜 자꾸 산으로 들어가야 하냐”며 “쾌적한 축산업을 만들면 도시에서도 충분히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축산이 가능하면서도 사람, 동물, 환경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축산업으로 가는 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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