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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 장주익 회장이 또 한번 이끈다

협의회서 차기회장으로 재선출…새 임원진 구성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조합장들 급식 보조금 인상·친환경 인증 개선 건의


경기도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장에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장<사진>이 재선출됐다. 또한 부회장에는 유완식 고양축협장이, 고문에는 손연식 안양축협장이 재선출됨에 따라 다시 한번 경기도 학교급식 발전을 이끌게 됐다. 

경기도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회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6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2021년 1차 협의회를 갖고 새로운 임원진 구성과 함께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주익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기도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사업이 반토막 났다. 학교급식은 축산물 소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학생들의 반쪽등교에 따라 학교급식 물량은 절반으로 줄었음에도 물류비용은 정상적으로 지급되고 있어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 적자누적과 현재 60% 수준의 사업추진 등에 따라 친환경 급식보조금 조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참석한 조합장들은 “대부분 조합이 60% 선에서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인건비, 물류비 등 고정비용이 발생되고 있어 부담이 매우 크다”며 하반기 원활한 학교급식 추진을 위한 급식보조금 인상을 건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현재 G마크 친환경인증을 받아야 학교급식이 가능한데 경기도 내 일부지역은 그린벨트 지역이라 인증이 어려워 인증 기준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이라면 사육관리, 깨끗한 위생관리가 중요하지 미허가, 그린벨트라는 이유로 친환경 인증을 불허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합장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지역 최대 현안인 외국인 근로자 수급문제, 농축산업 가업 승계에 따른 세금공제 등에 대해 농·축산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적극적 농정활동이 절실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경기농협 박유식 축산사업단장은 지난 5일 강원도 영월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방역 추진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보고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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