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능동적 조직 문화 조성…효율성 제고
개개인 역량 극대화 통한 성과 창출
“협동조합 근무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흥축협을 한단계 더 성장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2일 고흥축협 초대 상임이사로 취임한 신정식 상임이사<사진>는 “새로운 변화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그동안 경험으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원이 아닌 임원으로서 직분에 대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간부직원의 신분에서 지시하고 통제하는 관리형 리더십으로 업무를 추진했지만 앞으로는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감동과 신뢰가 바탕이 되는 감성의 리더십으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흥축협 전무로 임무를 수행해오다 경영을 책임지게 된 신 상임이사는 “직원으로서 근무해오면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이제는 상임이사의 위치에서 온 정열과 혼신의 노력으로 약속한 계획을 실천하고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상임이사는 “우리 조합의 미래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직원들에게 인식시켜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조합원과 고객을 최우선하는 가치 실현과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경쟁력 있는 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신정식 상임이사는 지난 1987년 5월 보성축협에 입사해 1990년 10월까지 3년 5개월 동안 근무하다 고흥축협으로 자리를 옮겨 본점 상무, 과역지점장, 전무 등 약 30년 동안 고흥축협에서 근무해오면서 조합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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