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장관과 문성혁 장관은 이날 설 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요구하는 농수산업계‧단체 등의 의견을 전달하며 “농수산업계는 외식‧급식업계 소비 감소, 학교급식 중단 등 소비 위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과‧배‧인삼‧한우‧굴비‧전복 등 주요 농수산물은 명절 소비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귀성 감소 등으로 소비가 감소할 경우 농축산인의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추석 기간(9월10일~10월4일) 중 한시적으로 가액을 20만원으로 올린 결과 농수산물 선물 매출이 2019년 추석 대비 7% 증가하고 10~20만원대 선물이 10% 증가하며 가액 조정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