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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농식품부, 새해에도 동약 수출 전선 힘 받는다

2021 동약종합지원사업 예산 90억2천만원 편성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제조시설 개보수 예산 증가…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 지속

전략품목 육성 등 업계 요구 능동적 반영…실질적 지원 역점


새해에도 정부의 동물약품 수출 지원사격이 계속 이어진다.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르면 2021년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 예산은 보조 15억2천만원, 융자 75억원 등 총 90억2천만원이다.<표 참고>

전년 총액 81억1천만원보다 11.2% 늘었다. 

보조사업 15억2천만원 중 해외수출 시장개척 사업으로는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가 2억5천900만원, 개별참가 4천900만원, 시장개척단 파견 9천800만원,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1억860만원, 수출마케팅 지원 8천540만원 등 6억원이 잡혔다.

인프라 구축 사업 9억2천만원에는 교육·홍보사업 지원 2천만원, GMP 컨설팅 지원 1억원, 수출 전략품목 육성 8억원이 들어갔다.

융자사업의 경우 올해 2020년 65억9천만원보다 다소 증가한 75억원이 책정됐다.

이 예산 75억원에는 우수 제조시설 개·보수 35억원, 수출업체 운영지원 40억원이 포함됐다. 

2020년에 이어 2021년 역시 우수 제조시설 신축 예산은 없다. 이미 이 예산을 통해 많은 업체들이 제조시설을 신축했기 때문이다.

반면, 우수 제조시설 개·보수 예산이 2020년 25억9천만원에서 35억원으로 대폭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동물약품 업계는 수출전략품목 육성 등 업계 요구를 반영해 예산 지원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 지원사업이 수출 사기를 돋우는 등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새해에도 여전히 코로나19 그림자가 전세계를 드리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외전시회가 하반기에 몰려있기도 하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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