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이 잇따르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역당국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 이재욱 상황실장(농식품부 차관, 오른쪽)은 지난 12일 경북 봉화군과 영주시 소재 산란계 밀집사육단지 두 곳과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현장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전국 산란계 밀집사육단지는 총 11개소로 전체 산란계 사육규모의 약 10%를 차지하며, 이 중 경북은 11개소 중 5개소가 위치, 철저한 방역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재욱 상황실장은 “산란계 밀집사육단지는 조금이라도 방역에 구멍이 뚫리면 대규모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지자체와 농장에서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방역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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