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제18대 경기도지회장에 김선희 씨
신임감사에 차이섭·이재웅씨
한국양봉협회 경
기도지회는 지난 8일 의왕시 모락산 안골식당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 양봉협회 임원 및 경기도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도 예결산 승인과 2021년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조상우 경기도지회장 후임으로 치러진 차기 경기도지회장 선거에서 김선희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또한 감사 선거에서는 차이섭씨와 이재웅씨가 경기도지회 신임 감사로, 사무국장에는 장성범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김선희 경기도지회장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앞으로 지회장직을 수행함에 있어 회원분들께 약속드렸던 공약들을 꼭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를 위해 양봉농가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도 잘 경청하여 양봉농가들이 주연이 되고, 도지회 운영진은 조연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전문위원회 조직을 결성하여 양봉농가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공자 표창에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곤충산업팀장 이화영씨와 기술보급과 주무관 이미혜씨에게 각각 양봉협회장상을 수여했다.
전우중 wjjeon@chuksannews.co.kr
경북도지회 박순배 지회장 취임
최등길·정윤관 감사 재선출
한국양봉협
회 경북도지회는 지난 9일 경상북도 한우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이재식 경북도 사무관, 박근호 양봉협회 부회장, 정병춘 부회장,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종합결산보고서 승인 및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제7대 박순배 경북도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에 이어 2020년도 경북지회 업무활동보고와 종합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그리고 2021년도 사업계획및 예산(안) 승인의 건과 임원 선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 회원관리및 홍보활성화로 양봉업 등록 조속완료 추진과 방역비,시설현대화,양봉산물 등 홍보를 위한 경상북도 지원사업 확대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과 벌꿀 품질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검사 도비지원 방안제고에 노력한다는 내용 등을 내년 주력 사업계획에 포함시켰다.
한편, 제7대 경북도지회장 선출에서 현 도지회장인 박순배 도지회장<사진>이 단독후보로 출마하여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감사 선거에서도 현 감사인 최등길씨와 정윤관씨가 연임됐다.
박순배 도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양봉가족과 협회 발전에 기본이 되는 예산확보에 힘쓰는 한편, 양봉자원 예산규모 100억원 조기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양봉의 선진기술 습득과 사양관리의 현대화로 소득향상을 위해 양봉인 교육에 노력하며, 행정적으로 협회-지회-지부가 통일되고 안정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3년의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7대 임원 모두가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칠곡=심근수
인천광역시지회 김인식 지회장 연임
신재식·황원문 감사도 유임돼
한국양봉협회 인천광
역시지회는 지난 9일 한우천국식당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예결산 승인과 2021년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를 이끌어갈 인천광역시지회 도지회장 선거에 현 김인식 도지회장<사진>만이 단독 출마하여 무투표로 당선됐다.
감사에 신재식·황원문 현감사를 연임키로 의결했으며, 이도석 사무국장도 연임을 확정했다.
유공자 표창에는 진상진(서구지부)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이수남(남동구지부)씨가 양봉협회장상을 받았다.
김인식 인천광역시지회장은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서 고문 및 임원분들만 모시고 총회를 갖게 되어 한편으로는 안타깝다”며 “3년전 지회장에 취임하면서 회원들의 단합을 강조하고, 지원사업비를 2019년도 2억원에서 21년도 3억원으로 증액시켰으며, 특히 내년도 지원사업은 농가들의 뜻을 반영하여 사료를 지원하여 농가의 소득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양봉업 등록과 관련하여 특히 도심지역들은 각종 규제로 인해 양봉농가가 토지를 매입하거나 임대가 힘든 상황이다. 관내 농가들이 최대한 양봉업 등록에 걸림돌이 없도록 회원들의 협조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우중 wjjeo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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