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살처분한 농가들의 재입식에 앞서 입식조합원들에게 방역용품(소독약·생석회·방역복)을 지원<사진>하며 재입식에 앞서 철저한 방역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지난 11월 24일 실시된 연천지역 5개 농가 재입식에 앞서 23일 농업법인 에코팜을 방문해 방역용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파주연천축협은 지역 내 모든 재입식 농가를 대상으로 입식 전 방역용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철호 조합장은 “그동안 전국 최고의 한돈브랜드로 성장해온 돈모닝포크가 ASF로 인해 하루아침에 붕괴된 상황에 처했다. 축협이 앞장서 악성가축질병 차단방역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모든 조합원들은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생활화해 다시는 이러한 피해를 겪는 일이 없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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