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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원가부담 커 중앙회<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뒷받침 필요”

축협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서 한목소리
수입원료 상승 따른 사료공장 어려움 예상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배합사료가공조합장들이 내년 수입원료값 상승 요인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중앙회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전국축협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진경만·서울축협장)는 지난 6일 당진축협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진경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원재료가격 상승으로 사료공장 경영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질 좋은 양질의 사료를 생산해 양축농가 소득증대 도모에 우리 가공조합장협의회가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최강필 사료팀장으로부터 ‘2020년 3분기 배합사료 시장분석’, 농협사료 방경철 외자구매부장으로부터 ‘수입원료 시황 및 환율동향’, ‘계통사료 포장지대 통합구매’건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 농협사료 김효수 생산관리부장으로부터 사료공장 스마트 솔루션 개발을 통한 제조원가 절감에 대한 상세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조합장들은 홍성축협, 보령축협, 당진축협이 농협사료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 충남사료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부 조합장은 각종 수입원료 가격 상승에 따라 내년부터 사료가격 인상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특히 조합장들은 “각종 수입 원료 상승으로 각 사료공장의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공장 자체적으로 부담을 떠안기는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며 자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물론 농협사료가 각종 수수료를 인하해 회원축협 배합사료공장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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