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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NS홈쇼핑 이어 티에너지와 잇따른 MOU

소비시장 개척·생산비 절감…협력 시너지 창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홈쇼핑 HMR시장, 신흥 활로로

한우고기·부산물 활용 가정간편식 개발·홍보


>>생산비 부담 절감, 선제적 행보

티에너지 통해 국내산 우수톱밥 안정 공급


한우협회가 관련기업과의 MOU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0월 28일 NS홈쇼핑(대표 도상철)과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같은 날 협회는 티에너지(대표 김인섭)와도 축사 수분조절용 톱밥공급을 위한 MOU를 맺었다. 

협회의 이 같은 행보는 생산현장의 어려움과 소비확대라는 숙제를 관련기업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해결하려는 적극적 노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홍길 회장은 “무조건적인 배척은 답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시대가 달라진 만큼 필요에 따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로 신시장 개척 나서기로 

전국한우협회가 NS홈쇼핑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우소비촉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전국한우협회와 NS홈쇼핑은 지난 10월 28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측은 한우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홍보에 나서 한우고기가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 동안 저가의 수입산과 국내산 육우 제품 일변도였던 홈쇼핑 HMR시장에서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이 새롭게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S홈쇼핑은 국내 농축산물 브랜드 상품을 홈쇼핑을 통해 적극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9월 프리미엄 축산물 가정간편식 브랜드 ‘미트어스’를 통해 ‘한우한마리 꼬리곰탕’을 론칭 한 바 있다.

김홍길 회장은 “한우는 타 축산식품에 비해 특히나 가공 상품의 개발이 미진한 것 같다. 간편함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식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한우고기 및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만들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우가 더욱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더욱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상철 대표는 “우리 NS홈쇼핑은 국내산 농수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방송편성의 60% 이상을 관련제품에 할애하고 있다. 한우를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하면서 다양한 부위를 활용해 우수한 한우제품의 개발과 판매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은 한우산업발전을 위해 동참하는 취지로 이날 한우 후계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한우협회는 OEM사료 생산에 이어 NS홈쇼핑과의 MOU로 축산전문기업인 하림그룹과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협력으로 높아지는 생산비 부담 낮춰

같은 날 한우협회는 티에너지와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티에너지는 경남 사천, 전남 광양, 경북 김천 등 총 3곳의 사업장을 통해 톱밥이나 목재칩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농가들은 국내산 알톱밥(벌크)의 경우 지역에 따라 kg당 170원~200원에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김홍길 회장은 “내년이면 생산비가 많이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협회는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티에너지 측과 이번 MOU를 추진하게 됐다. 협회는 본 사업과 관련해 단 한푼의 수수료도 받지 않을 것이며, 농가들에게 온전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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