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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식 회장, “돼지 수급안정, 농협 역할 기대”

이성희 회장 면담…축산 현안 공유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지난달 24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면담<사진>하고 돼지 수급안정을 위한 농협 차원의 역할을 요청했다.
축산업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공유가 이뤄진 이날 면담에서 하태식 회장은 저지방부위를 중심으로 돼지고기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고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올해 하반기 및 내년도 국방부 군 급식 물량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군납물량이 당해연도 20%까지 증량이 가능한 만큼 전국 각 지역축협의 군납 물량 확대를 독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학교급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는 현실을 감안, 각 도별 ‘학생가정 꾸러미’사업을 통한 한돈 소비확대 요청과 함께 농협몰내 한돈 가격 인하 방안도 제시했다.
또 농협 공영홈쇼핑 한돈 관련 상생방송의 황금시간대 편성과 함께 판매수수료인하(8%→3%)방안도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하태식 회장은 이어 축산물 안전관리업무의 농림축산식품부로 일원화와 함께 지자체의 공공처리장 설치 의무화를 법제화, 1년 유예된 퇴비부숙도 의무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토록 하는 데 농협이 힘을 모아달라는 요청도 잊지 않았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역시 농식품부로 소관부처를 이관, 순환농업 활성화를 도모할수 있도록 축단협과 농협이 공동의 노력을 다하자고 건의했다. 
이성희 회장은 이에대해 “우리 농업농촌의 대들보가 되고 있는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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