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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농가사료직거래사업 정책지원 건의키로

양봉협, 긴급이사회 열고 역대급 흉작 대응책 논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사양벌꿀 표기 의무화

재해경영자금 지원도


한국양봉협회(회장 황협주)는 지난 16일 대전 선샤인호텔 2층 아델라홀에서 긴급이사회<사진>를 갖고,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천연꿀 대흉작으로 줄도산 위기에 놓여 있는 농가들에 대한 지원 방안과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황협주 회장은 “오늘 참석해주신 이사님들도 잘 알다시피 올해는 우리 양봉농가들에게 가장 힘겨운 한해가 될 것 같아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으로서 마음이 무겁고 착잡하다”며  “이번 긴급이사회를 통해 전국 양봉 농가를 위한 고견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지원사업’과 ‘사양벌꿀 표기사항 의무화’,‘ 재해대책경영자금 지원’ 등이다.

특히 이사회에서는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경영난에 허덕이는 많은 양봉농가에게 고른 해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지 않은 소규모 영세 농가를 위해서 전국 읍면동장에게 ‘꿀벌사육확인서’를 받아오면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농가에서 직거래를 하고 있는 사양벌꿀에 대한 사양벌꿀 표기사항 의무화와 경영자금지원 등에 대해서도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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