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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목우촌, 계열물량 확대·유통채널 다각화…자립기반 확보

경영혁신 추진계획 ‘시동’
자돈생산시스템 구축…종계사업 강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이 계열화 사업 조달물량을 늘리고 유통채널 다각화, 영업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조직 만들기에 나선다.
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은 경영혁신 추진계획을 통해 품질·원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전략적 제휴 확대와 제품군 확대 등을 추진한다.
우선 돼지, 닭을 대상으로 하는 계열화 사업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매진한다. 돼지의 경우 계열물량 확대로 생산성을 향상하겠다는 전략이다. 자돈생산 시스템 구축과 수직조달을 확대한다. 2020년 12만두에서 2023년 16만두, 2025년 22만두로 계획을 세웠다.
닭의 경우에는 종계사업 강화로 안정적인 병아리 조달에 주력한다. 2019년 1천310만수에서 2025년 1천680만수로 물량을 늘리는데 같은 기간 자체조달 비율을 51%에서 70%로 확대한다.
계열화사업 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제품군 확대도 계속된다. PB, 신제품, HMR, 반려동물사료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PB제품의 경우 농협하나로유통(오케이쿡)과 이마트/홈플러스(NPB/우리돼지리얼팜), 이랜드/롯데슈퍼(오프라이스,NPB/요리하디) 등과 협력해 캔햄, 햄, 소시지, 냉동식품 등 제품개발을 확대해 PB관련 매출을 2019년 102억원에서 2020년 130억원, 2023년 165억원, 2025년 190억원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프리미엄·소포장 신제품과 가정간편식(HMR), 반려동물 제품도 확대해 관련매출을 2019년 131억원, 2020년 198억원, 2023년 275억원, 2025년 350억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유통채널 발굴과 협업 강화도 추진된다. 다이소(HMR), 한국야쿠르트(삼계탕), 한솔도시락(삼계탕), LG생활건강 등과 협업을 강화해 유통채널을 한층 다양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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