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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트 제한판매 이어 햄버거 프랜차이즈도 메뉴 변경

육가공공장 줄폐업 따른 쇠고기 공급 부족현상 심화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미국 내 쇠고기 공급 부족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형 체인 크로거와 코스트코가 쇠고기를 비롯한 신선 육류 제품의 1인당 판매량을 제한한데 이어 미국 내에 5천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햄버거 체인 웬디스도 쇠고기 패티 공급 부족으로 메뉴를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각 지난 5일 CBS뉴스는 코로나19로 20개 이상의 미국 내 육가공장이 문을 닫았고, 이로 인해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특히 오하이오, 미시간, 뉴욕주에 있는 웬디스 매장 30%가 육류 공급에 차질이 생겨 메뉴를 대폭 축소했다. 웬디스는 부족한 쇠고기 대신 닭고기 제품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 버거킹도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원료공급부족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지난 6일 육류 가격이 올랐음에도 가축 매매가는 떨어진 것과 관련해 육류가공업체의 반독점 위반 여부를 조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법무부에 현 육류가격 관련 문제를 매우 진지하게 들여다보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확산으로 육류 공급망이 무너지자 축산농가는 가축을 출하할 수 있는 시장이 줄어들었고 육류 가격은 올랐다.
소니 퍼듀 미농무부 장관은 지난달 코로나19 사태 속에 소 가격은 떨어지는 반면 쇠고기 가격은 오르는 현상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농가들은 코로나19로 도축장이 문을 닫고 소 가격이 폭락하면서 육류가공업체의 이익은 증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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