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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혹서기 피해, 미리미리 대비하자>베타코리아 / 스트레스 완화제 ‘녹시펌’ 사료강화제 ‘제톡스’

면역력·생산성 ‘쑥’…가축 건강한 여름나기 이끌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시펌, 강력 항산화 작용…더위 스트레스·섭취량 저하 방지

제톡스, 항곰팡이·항독소·항박테리아 기능 동시 작용 필수품

각각 덴마크·영국 글로벌기업으로부터 수입 공급…품질 공인


베타코리아(대표 강현봉)가 수입·공급하고 있는 ‘녹시펌(NoxiFerm)’은 친환경 더위스트레스 완화제다. 항생제 대체제이기도 하다.

덴마크 R2Agro사에서 생산한다.

‘녹시펌’은 식물에서 추출한 항산화 물질을 주성분으로 한다. 이 물질은 비타민E보다 3배 이상 강력한 항산화 효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생체 내 단쇄지방산(SCFA) 생성을 돕는 에너지원인 글로콘산나트륨이 환상적으로 혼합돼 있다.

녹시펌은 ‘Oil in Water’라는 특수기술을 적용해 세포막(지용성)과 세포질(수용성)에 동시 작용한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은 더위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고, 사료섭취량을 유지토록 한다. 대장 내 단쇄지방산(SCFA) 생산을 촉진시키고, 장내 융모세포 발달을 유도한다.

특히 면역력을 증대해 가축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

돼지의 경우 땀샘이 존재하지 않는 피부와 두꺼운 지방층, 그리고 체격에 비해 작은 폐 등에 따라 더위에 약하다.

여름이 오면 호흡 수가 증가하고, 체온이 올라가는 등 더위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결국 과도한 음수 섭취를 불러오고, 전해질 불균형을 일으킨다. 소화기 내 방어기전이 손상되고, 병원균에 감염돼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녹시펌이 그 해결책을 제공한다.

녹시펌을 돼지에 급여한 결과, 대조군 대비 도태에 의한 모돈 폐사율이 47.5%나 감소했다. 게다가 고온 환경에서도 사료섭취율이 증가했고, 포유기간 동안 모돈 채식량이 줄지 않았다. 

자돈 이유체중이 늘어나는 등 생산성 개선효과도 컸다.

녹시펌은 닭 더위스트레스 완화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닭의 경우 체내 존재하는 항산화물질 양보다 더 많은 자유라디칼이 세포에서 생성될 때 산화스트레스가 발생한다.

녹시펌이 자유라디칼과 항산화물질 사이 올바른 균형을 보장해 산화스트레스를 없애준다.

녹시펌을 닭에게 급여한 결과 더위스트레스를 뚝 떨어뜨렸다. 

아울러 일일증체량과 사료요구율이 향상됐고, 면역력 증강을 통해 폐사율은 확 줄였다.

베타코리아가 영국 Anpario사로부터 수입·공급하고 있는 프리미엄 퀄리티 사료강화제 ‘제톡스(ZETOX)’ 역시 여름철 필수품이다. 

제톡스는 항곰팡이, 항독소, 항박테리아 효과를 모두 담은 ‘3 in 1’ 제품이다.

제톡스에 들어있는 세피오라이트는 알루미노실리케이트 중 가장 넓은 마이코톡신 흡착 표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마이코톡신 감염에 따른 식욕감퇴, 수태율 저하, 유산 증가, 보행장애 발생, 세포수 증가, 면역력 억제 등을 막아낸다.

또한 곰팡이에 오염될 경우 발생하는 사료 내 영양소 손실과 사료효율 저하 문제를 해결한다.

제톡스 내 피로피온산은 세균에 침투해 수소이온을 세포밖으로 배출한다. 이 때 세균은 DNA 복제가 억제돼 사멸된다. 

또한 낮은 양이온 치환능력(CEC 10~15)은 사료 내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을 체외로 배출시키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실험과 현장적용 결과, 곰팡이 발생이 감소했고 증체량, 사료요구율, 산란, 비유, 대사에너지 등 생산성 지표는 크게 개선됐다.

강현봉 베타코리아 대표는 “아무래도 무더운 여름철에는 가축들이 지치고 힘들 수 밖에 없다. ‘녹시펌’과 ‘제톡스’가 가축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게 해 농가에게 생산성 향상을 가져다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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