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지부 평가에선 강원도지부(농협 강원축산사업단)가 1위에 선정됐다. 강원도지부는 지난해 다양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해 사업실적과 법인 지정기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2위에는 경남도지부(농협 경남축산사업단)가, 3위에는 충남도지부(농협 충남축산사업단)가 각각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전국 9개 도에 지부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9개 도지부는 축협과 축산단체 등으로 조직된 전국 183개의 봉사단을 주축으로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 지원사업,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캠페인, 재난지역 긴급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아동·노인·다문화가정·경종농가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김태환 대표는 “나눔축산운동본부는 9개 도지부와 지역별 나눔축산봉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도지부가 축산농가들의 나눔축산운동 참여를 이끌어 외연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축산업 인식개선, 축산환경개선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눔축산운동에 앞장 서 달라”고 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우수 도지부에 대한 시상식을 생략하고, 도지부별로 상금을 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