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가정의 달 맞이 한우할인판매행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자조금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통해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금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 19에 대응해 전국 동시 다발적인 할인판매행사를 통해 한우고기 소비촉진 확대 및 한우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조금은 할인판매행사를 위해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협계통매장, 대형유통점, 온라인판매업체, 한우협동조합, 한우영농조합법인, 한우작목반, 한우협회 직거래유통망 소속업체 등이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행사품목은 등심, 안심, 채끝, 갈비, 국거리, 불고기 등이며, 한우 2등급 이상이다.
자조금은 이들 품목을 최소 20%에서 최대 25%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를 위해 자조금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