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사진)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을 돕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평택축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규모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심화됨에 따라 본·지점 및 유통사업본부에 입점해 있는 부동산 임대사무소 및 수수료 코너에 대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줌으로써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시켜 주기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축협에 입점해 있는 12개 임대사무소 및 5개 수수료코너 등의 전 점포는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 20%의 임대료 및 수수료를 인하 받게 됐다.
이재형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경직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상생하기 위한 조합 차원의 조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