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인천시가 올해 고품질 사료작물 재배,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의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들을 돕는다.
특히, 사료비 절감을 위해 4억1천만원을 투입해 호밀, 귀리, 옥수수, 수단글라스 등의 사일리지 제조비용을 지원한다. 축산농가들이 모여 있는 강화군에는 가축분뇨처리시설 4개소를 추가로 만들기로 했다. 또한, 한우와 젖소의 인공수정료 지원사업도 지속된다.
아울러 폭염에 따른 생산성저하를 막기 위해 안개분무시설, 초대형 선풍기, 가축면역 증강제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인천시는 한우를 포함한 축산분야에 올해 총 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들의 소득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