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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원주시 축산과 박효상 과장

“초심의 자세로 소통…행복한 축산 구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 청정화…치악산한우 브랜드 가치 제고 총력

퇴비부숙도 문제 농가입장서 풀며 어려움 없도록


“37년이라는 행정 근무경력에도 불구하고 축산과로 첫 발령을 받아 근무에 임하는 만큼 초심의 각오와 자세로 양축현장과 소통하며 원주축산 발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수를 마치고 지난 1월 1일자로 원주시 축산과로 발령을 받은 박효상 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한돈산업이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악재로 축산업계 전반의 침체가 심화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하루빨리 악재들을 훌훌 털고 축산인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 유관기관, 축협, 축산단체 모두의 화합과 단합된 힘으로 문제들을 하나하나 대응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원주시는 철저한 방역과 예찰활동을 통해 각종 악성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농가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박 과장은 이를 위해서는 축산인 스스로 철저한 차단방역의 생활화가 전제돼야함을 당부하며  “질병 없는 청정축산 구현을 통해 원주 축산물의 차별화된 가치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과장은 “원주시의 명품브랜드인 치악산한우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홍보를 전략화 하는 한편, ‘댄싱카니발과 함께하는 치악산한우축제’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승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각 축종마다 치우침 없는 행정적 지도 지원을 통해 축종별 균형발전을 도모해나갈 것”이라는 박 과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생태계 조성을 위한 후계자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주축산이 충실한 기본위에 바로 설 때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고 행복한 농업 농촌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박 과장은 양축현장의 ‘발등의 불’인  퇴비부숙도 검사 문제에 대해서도 농가 입장에서 함께 풀며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 어려움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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