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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인터뷰>서울우유 설성낙우회 백승달 회장

“회원 단합·견문지식 넓히기 주력”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부숙도 관리 우수목장 벤치마킹 계획
현장서 수용가능한 합리적 규제 돼야


“올해는 회원들의 단합과 견문지식을 넓히는데 보다 역점을 두겠습니다.”
서울우유 설성낙우회 회장을 올해로 4년차 맡는 백승달씨(57세)는 “새해벽두부터 몰아닥친 ‘코로나 19’로 인하여 연기했는데 잠잠해지면 퇴비부숙도를 잘하는 목장을 선정하여 회원들(41명)과 함께 현장 견학할 방침”이라면서 “아울러 7월경 서울우유 양평생명공학연구소를 방문하여 실습교육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야유회를 올해는 9월경에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인 양주통합공장으로 변경하여 견문지식을 넓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백 회장은 “다만 설성지역도 도시화에 밀리고 각종 강화된 규제로 인하여 많은 회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중앙정부는 무조건 제재하기에 앞서 농가가 안전하게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법과 제도는 계도기간을 충분히 거친 후 시행해야 옳다”고 지적했다.
백승달 회장은 이천시 설성면 대죽2리 406-6에서 지금은 고인이 된 그의 부친(백제현)으로부터 1997년 목장을 물려받았다. 승계시 700kg이었던 납유량은 2월 현재 1천500kg으로 늘었다. 세균수와 체세포수 모두 1등급으로 서울우유조합(조합원번호 14154) ‘나100% 우유’로 낸다.
목장부지 2천400평에서 착유우 53두를 포함한 젖소 120두를 기른다. 자가 2천평과 평당 1천200원에 임대한 밭 1천600평에는 사일리지용 옥수수를 재배한다.
백 회장은 지난해부터 서울우유조합 대의원도 맡아 조합발전을 더욱 크게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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