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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부, 설 명절 직후 축산시설 일제소독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 직후인 지난 28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축산농장을 포함한 전국의 축산시설에 대해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 소독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해외 여행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 이후에 축산시설별로 가축전염병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농장 등 축산시설에서 대청소와 일제소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홍보하고, 이행실태를 점검해 일제소독의 날 운영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축산농가와 축산시설에서는 자체 소독장비를 활용해 내·외부 청소·소독을 실시하고, 축산차량은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거나 소속 업체에서 세척·소독을 실시했다.
지자체와 검역본부는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에 대해 당일 소독실시 여부를 확인·점검했다.
방역취약대상(3천4백개소)은 지자체·농협·군부대 등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빠짐없이 소독했다.
또한 설 명절 기간 동안 가금 거래가 많은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와 거래상인 계류장 등에 대해서는 지난 29일 ‘일제 휴업 및 소독의 날’로 정해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지자체는 한국토종닭협회와 협력해 안내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사전 홍보하고, 관내 전통시장 및 계류장에 대한 소독지원과 더불어 일제 휴업과 자체 소독여부 등을 점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적극적인 소독활동을 통해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등 주요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해 농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조기 종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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