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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상위등급, 전체 65% vs 도매시장 50%

매년 15%p 안팎차이…돼지 대표가격 ↓ 불가피
돈가정산시 일부 상쇄 불구 논란지속…대책 절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전국 도매시장의 상위등급(1+, 1등급) 출현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나타났다.
국내 전체 평균치를 크게 밑돌며 돼지 거래가격의 기준이 되는 전국 도매시장 평균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다시한번 확인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도체등급판정 결과 지난 한해 국내에서 출하된 돼지 가운데 1+등급은 30.6%, 1등급은 34.3%의 출현율을 각각 기록했다. 상위등급 출현율이 64.9%를 보인 것이다.
같은 기간 도매시장에서 상장된 돼지의 경우 1+등급 21.7%, 1등급 27.7%에 각각 그치며 상위등급 출현율이 49.4%에 머물렀다. 국내 전체 평균과는 무려 15.5%p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이전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2018년 역시 국내 전체와 도매시장 상장돼지의 상위등급 출현율 차이가 2019년과 비슷한 14.5%p, 2017년에는 15.6%p를 각각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육가공업체에 출하하는 농가들의 경우 등급 출현율에 따라 돼지값 정산과정에서 인센티브나 패널티를 적용받고 있다고는 하나 그 기준이 되는 돼지 평균가격이 낮게 형성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더구나 도매시장의 암퇘지 상장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평균가격을 지지한다고 해도 상위등급 출현율 차이에 따른 한계를 얼마나 상쇄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따라서 등급제 정산 정착과 함께 국내 전체와 도매시장 출현율의 간극을 줄일 수 있는 양돈업계 차원의 대책을 심각히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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