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이 구랍 27일 조합창립 48년 만에 첫 종무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조합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 중 5개 가정을 선정해 고향 보내주기 행사<사진>를 진행한 것이다. 안성축협은 지난해 3개 다문화 가정 고국 방문을 후원에 이어 올해는 2가정을 추가해 5개 가정 고향보내기를 진행한 것.
안성축협의 다문화가정 고향보내기 행사에는 하나로마트 다문화코너의 수익금과 임직원들의 모금 및 관내 베일러 생산업체인 원 인터내셔널 원유중 대표와 안성축협 축산사랑주부모임에서 참여해 가족당 300만원 상당의 여행경비와 체제비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종무식에서 각 우수사무소는 물론 우수직원들을 선정 시상했다. 또한 홍랑기 상무와 김동하 상무의 명예 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2부 행사로 테너 염진욱 씨 의 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정광진 조합장은 “뜻깊은 날을 맞이해 다문화가정 고향보내기 행사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