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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 상임이사협의회 회장에 현 신재범 고양축협 상임이사<사진>가 재선출됐다.
경인축협 상임이사협의회(회장 신재범·고양축협상임이사)는 지난 19일 고양시 소재 수림원에서 모임을 갖고 신재범 현 회장을 재선출 하는 등 축산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임기만료가 다가온 회장선출에 있어 현 회장인 고양축협 신재범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은 앞으로 2년동안 회장으로서 경인지역 축협발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완식 고양축협장이 참석해 상임이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유 조합장은 “각 조합마다 상임이사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조합의 모든 사업 및 관리 등을 계획하고 주관하며 업무체크 등 정말 고생이 많다. 조합발전과 축산업 발전에 노력해 달라. 항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
신재범 회장은 “우리 협의회가 매 분기 1회씩 총 4회 모임을 갖고 경인축협 발전을 공유하고 있다. 연초에는 조합장 선거, 또 9월에 ASF발생으로 자주 모임을 못 가져 미안하다. 내년에는 더욱 성장하는 조합으로 서로 의견을 공유하며 축산발전과 축협발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경기농협 남주현 축산사업단장은 가축분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지원확대, 도 정책사업 참여를 통한 농정활동 강화, 축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판매농협 역량 제고, 경기도 축산물 광역브랜드 추진, 업적평가 실적관리 강화, 상시방역 체계 강화로 청정 경기축산 구축,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 나눔축산 환경개선사업 등 2020년 중점 과제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