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
1개월 미만 어린 송아지 때의 사양관리가 농장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사실에 주목한 CJ Feed&Care(대표 신영수)가 송아지 입붙임 전용사료 ‘카프맘마’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나서 다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카프맘마’<사진>에는 송아지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모든 걸 담았기 때문이다. 사실 송아지 때 성장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설사. 설사는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기 전 어린 송아지 때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
CJ Feed&Care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송아지 입붙임 전용사료를 개발, 농가에 더할 수 없는 희소식을 안겨줬다. ‘카프맘마’를 먹이는 농가에서는 매우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농장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고 한다.
CJ Feed&Care에 따르면 ‘카프맘마’는 ▲설사문제 개선 ▲전해질 균형 ▲면역증가를 특징으로 꼽는다.
설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양학적으로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의 소화속도 동조화 및 식이성 설사억제 원료를 적용했다. 소는 출생 후 스트레스로 인한 1가 음이온이 발생하는데 이때 1가 양이온을 공급해 전해질 균형을 맞춰 이를 통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특수 처리된 향감미제와 천연 면역증가제를 적용하여 빠른 입질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을 설계한 최병양 박사는 “초기 입붙임 송아지 사료공급이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송아지가 건강한 육성우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며, 특히 착유우로서 경제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이는 비유기 산유량 증가로 생애 총 유량을 향상시킬 수 있어 궁극적으로는 농가 수익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초기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