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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의 2019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가 지난달 27일 덕양구 벽제지역을 시작으로 8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7일 덕양구 소속 벽제지역을 시작으로 한 전이용대회는 28일 원당지역, 29일은 송포지역, 30일은 화전지역, 이달 2일은 일산지역, 4일은 지도지역, 5일은 신도지역, 6일은 일산구 소속 벽제조합원들을 대상<사진>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전이용대회에는 531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고양축협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홀수 해에는 지역별로, 짝수 해에는 전 조합원이 한자리에 모여 전이용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이용대회 기간 동안 유완식 조합장은 “이제 미허가축사 적법화가 정말 얼마 안 남았다. 현재 측량을 마친 농가에 대해서는 추가 유예기간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단 한 농가라도 절대 적법화를 포기하지 말고 서둘러 진행해 모두가 법 테두리 안에서 양축을 영위하자. 고양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조합장은 또 “고양축협은 7월말 현재 상호금융예수금 1조907억원, 대출금 7천151억원을 달성중이다. 이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고양축협은 전국 최고의 복지축협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