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는 뭘해도 된다?’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로 쾌조의 휘파람을 불고 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 사료사업본부는 지난달 26일 우둥TMR공장에서 팜스코TMF명작 월 1만톤 생산 달성을 기념<사진>하고, 우둥TMR공장의 큰 업적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팜스코 정학상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장내부시찰과 1만톤 달성 기념 식수 및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국내 최대 TMF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는 우둥TMR(대표 윤태수)은 2010년 전남 나주에 터를 잡은 후 팜스코와 10여 년간 OEM 사업을 지속해 오면서 월 1만톤 생산에 이른 현재까지도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에 앞서 우둥TMR공장 내부를 윤태수 우둥TMR 대표가 직접 정학상 팜스코 대표이사 및 임원진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대표는 “1만톤을 생산하면서 제품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최선책은 생산 자동화와 올 스테인레스로 제작된 청결한 설비 유지”인 점을 강조해서 설명했다.
이날 행사의 메인이벤트는 1만톤 기념 식수였다. 기념식수를 하면서 참석자들은 “지금은 비록 작은 소나무이지만 우둥TMR과 함께 푸르름을 간직하고 오랫동안 우뚝 솟을 수 있기를 모두가 염원한다”며 소원을 담았다.
팜스코 정학상 대표이사는 감사패 전달 후 축하 인사말을 통해 “우둥TMR공장이야 말로 팜스코와 함께 대한민국 한우사업의 발전에 큰 획을 그은 선봉장”이라고 높이 평가한 후, “우둥TMR이 농가들의 소득을 증대시켜주는 역할의 주춧돌로서 앞으로도 더 굵고 길게 번창하길 바란다”며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우둥TMR 윤태수 대표는 “축산학도로 이 어려운 축산업에 입문하여 여러 차례의 고난과 역경을 겪고난 후 누린 영광이라 훨씬 더 감격스럽다. 200톤부터 1만톤 생산까지 우둥TMR공장의 성장 동력이 되어 주신 팜스코와 제품을 인정해 주시는 농가 사장님들께 감사함이 크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한우농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