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농진청 “가축 건강한 여름나기, 깨끗한 물관리부터”

“급수조 매일 청소…급수시설도 소독해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17일 여름철 병원성 미생물 증식 등으로 가축 급수시설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가축들이 고온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가축이 곰팡이와 세균으로 오염된 급수조의 물을 마시면 대장균증과 살모넬라증 등 소화기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가축에게 깨끗한 물을 먹이기 위해서는 급수원에서부터 급수라인까지 정기적인 관리와 관찰이 중요하다.
물탱크와 급수라인을 자주 청소하고 소독하며, 물을 주기 전에는 급수조의 물 상태와 냄새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 물의 신선도를 확인하고 오염원을 찾아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진청 연구진이 수조를 매일 청소하는 농가 급수조와 비정기적으로 청소하는 농가의 급수조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비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급수조에서 15배 이상의 오염도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방역과 류재규 과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가축의 건강을 위해서는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