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이 후계축산인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사진>을 마련하고 교육 활성화 도모에 나섰다.
평택축협 후계축산인 육성 교육 프로그램은 한우와 낙농으로 편성됐다.
평택축협에 따르면 이번 후계축산인 육성 교육은 스마트 시대를 반영한 미래형 선진화 축산기술 등을 농가가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원 포인트 교육’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교육에 있어 한우부문은 지난 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주 1회씩 교육 프로그램이 짜여 있으며, 낙농부문은 지난 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주 1회씩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평택축협 후계축산인 육성 교육은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되며 한우부문은 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맞춤형 정액 선별과 유전 능력 활용, 맞춤형 영양관리 및 현대화 축사시설의 활용, 현장용 스마트 기술 소개와 발정 및 분만관리, 협동조합 이념교육, 축산경영전략 및 세무회계 등으로 진행된다. 낙농부문은 낙농산업의 현재와 미례, 농가 맞춤형영양관리 및 미래형 현장 기술, 스마트기술 기반 개량방법과 활용방안, 수정란 이식의개요 및 이식방법, 협동조합 이념교육, 축산경영전략 및 세무회계 등으로 진행된다.
이재형 조합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후계축산인 양성이 필요한 만큼, 교육을 통해 후계축산인들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