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11일 외동서부지점 회의실에서 ‘제3기 주부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하고 12주간의 과정으로 다듬어진 67명의 여성 리더들을 배출했다.
지역 여성들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농·축협의 이해 증진과 조합사업 참여확대를 목표로 지난 4월 11일 개강한 제3기 주부대학은, 약 3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각 분야 전문가와 사회저명 강사를 초빙해 교양강좌, 건강관리, 자아개발 등의 완성도 높은 교육을 진행, 교육기간 내내 수료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송태영 조합장은 “그 동안 본 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가정과 사회에서 실천해 활기찬 삶을 채우길 바란다”며 “오늘 영광의 자리에 선 수료생들은 김해축협 주부대학 일원임에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를 선도하는 여성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지역 여성들을 향해 문을 연 김해축협 주부대학은 올해 67명의 수료생을 포함해 총 213명의 수료생들 배출했다. 특히 김해축협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과 김해축협을 위한 홍보요원으로서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