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맞춤식 축산물HACCP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HACCP인증원은 최근 ‘2019년 축산물HACCP 교육’ 하반기 과정에 들어갔다.
올해 교육은 교육생 의견을 반영해 맞춤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우선 교육 접수기간을 기존 7일간에서 14일간으로 늘렸다.
또한 이동거리가 멀거나 교육과정 개설 횟수 자체가 적은 HACCP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아울러 HACCP인증원 해썹교육팀이 직접 찾아가는 HACCP ‘특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축산물 가공·유통 HACCP 경영인과정의 경우 △축산물가공업(식육가공업·알가공업·유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용란수집판매업, 식용란선별포장업 등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심화과정을 신규 개설했다.
이밖에 지난해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HACCP Auditing 검증 실습과정을 확대 편성했다.
자세한 올 하반기 축산물HACCP 교육일정은 HACCP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기윤 원장은 “심사현장에서 체감하고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