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방역센터는 지난달 21일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장가축 방역과 출입국 시 검역 규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방역·검역 통합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천안시 소재 외국인 근로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네팔 국적의 근로자 35명(17개 농장)을 겨냥해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의 협조를 얻어 네팔어 통역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모국어 통역으로 설명을 들으니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