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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탈퇴·자본 이탈 따른 중앙회 대책 촉구

경인축협상임이사협의회서 당면현안 논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상임이사협의회(회장 신재범 고양축협상임이사)는 지난 14일 안성축협 세미나실에서 정기 모임<사진>을 갖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성축협 정광진 조합장과 농협경기지역본부 박옥례 경제부본부장, 경기도청 여운창사무관, 남주현 축산사업단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신재범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운 현실이다. 상임이사가 건강해야 축협이 건강하다. 탁월한 경영능력과 역량을 발휘해 경인지역 축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옥례 부본부장은 “현재 경기도 한우브랜드 통합 작업을 진행 중이다. 상임이사들도 관심을 갖고 통합브랜드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상임이사들은 “협동조합은 인적자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자격 조합원 탈퇴 문제로 인한 자본 이탈, 이용 감소 등 조합경영에 어려움이 늘어나고 있다. 농식품부나 농협중앙회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날 남주현 축산사업단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관리 강화, 미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2019년 상반기 G마크 학교급식 수급관리, G마크 인증만료 도래에 따른 인증검사 실시, 2019년 경기 웰빙 한우 고급육평가대회 개최 건 등에 대해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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