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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도 한국산 농식품 ‘각광’

농식품부-aT, 호치민 식품박람회에 한국관 구성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산 농식품이 베트남 수출 확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24일부터 3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호치민 식품박람회(Food Expo Vietnam 2019)’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해 ‘신선·건강·편의’를 테마로 신선농산물과 가정간편식 등 다양한 농식품을 대거 소개했다.
한국관에는 40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진한식품 레로르트 삼계탕, 투에이치글로벌 계란 등 축산물도 한국관 부스 한 자리를 꿰찼다.
베트남 시장은 식지않는 한류 붐과 축구감독 박항서 열풍에 힘입어 올 3월말 기준으로 농식품 수출이 국가전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액도 전년대비 27%나 증가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 농식품은 전체 총 350억원(약 3천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한국관을 찾은 현지바이어들은 “한국산 농식품은 맛이 좋을 뿐아니라 사전 잔류농약도 꼼꼼히 관리돼 프리미엄 선물용으로 현지수요가 높은 편이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aT 백진석 부사장은 “베트남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소득증가는 소비자들의 식품에 대한 안목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품질과 안전성에 더 신경을 써야만 수출을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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